내가 그들에게서 내 얼굴을 돌리고 그들을 적에게 넘겨 그들이 죽게 하리니 그들이 내 백성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멸망하리라.

예레미야서 18:17

Faithy 설명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동풍이 먼지를 흩날리는 비유를 사용하여 그분의 백성이 적들 앞에서 흩어질 것을 설명합니다. 성경 시대에 동풍은 파괴와 황폐함과 관련이 깊었으며,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것의 심각한 결과를 상징합니다. 먼지가 흩어지는 이미지는 신의 인도를 버릴 때 발생할 수 있는 무력함과 혼란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뒷모습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않겠다고 말씀하실 때, 이는 그분의 은혜와 보호가 철회됨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의 근본적인 메시지는 영원한 거부가 아니라 회개와 갱신의 초대입니다. 징계의 시기에도 하나님의 궁극적인 바람은 그분의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의 임재를 찾고,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경고이자 자신의 영적 길을 반성하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구하라는 초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