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에돔 민족에게 말씀하십니다. 에돔은 이스라엘의 오랜 적이었으며, 이스라엘의 불행을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에돔이 황폐해질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 선언은 신의 정의라는 주제를 강조하며, 하나님은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행동과 태도에 대해 민족들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이 메시지의 넓은 맥락은 자부심과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행동과 의도를 보고 계시며, 공감과 연민이 경쟁과 적대감보다 우선하는 세상을 원하십니다. 현대 독자들에게 이 구절은 타인의 도전에 대한 개인적인 태도를 되돌아보게 하며, 판단이나 조롱보다는 친절과 지지의 정신을 장려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와 자비에 대한 마음을 일치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