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의 집을 방문하라고 지시하십니다. 이곳은 평범한 점토가 유용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변모하는 장소입니다. 이 설정은 하나님과 그 백성의 관계를 강력한 은유로 만들어 줍니다. 토기장은 하나님을, 점토는 인류를 상징합니다. 토기장이가 자신의 비전에 따라 점토를 형성할 수 있는 권한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의 삶을 그분의 신성한 목적에 따라 형성할 권한과 지혜를 가지고 계십니다. 이 이미지는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가 그분의 손에서 형성될 필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토기장이의 집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음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분의 가르침에 열려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점토가 의도한 대로 되지 않을 때 토기장이가 점토를 다시 빚을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은혜와 인내를 반영합니다. 우리가 넘어질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빚고 새롭게 하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과정에 신뢰를 두고, 그분이 항상 우리의 선과 그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고 계심을 알도록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