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화자는 이전 통치자들에 의해 정복된 민족들이 숭배했던 신들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고잔, 하란, 레셉, 그리고 텔 아사르의 에덴 사람들 등 이 민족들은 각자의 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어떤 신도 그들을 파멸에서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수사적 질문은 우상과 잘못된 신들의 무력함을 강조하며, 진정한 하나님의 전능함과 대조를 이룹니다. 이는 하나님 외의 어떤 것에 의지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헛된 것임을 강력하게 상기시킵니다. 역사적 맥락은 이러한 민족의 신들이 그들을 보호하지 못했던 반복된 실패를 강조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진정한 안전과 구원을 제공할 수 있음을 강화합니다. 이 구절은 믿는 이들이 어디에 신뢰를 두고 있는지를 반성하고, 모든 창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비할 데 없는 권능과 권위를 인식하도록 격려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깊은 믿음과 의존을 요구하며, 그분만이 어떠한 역경에서도 자신의 백성을 구원할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내가 그들을 쳐서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들의 성읍들을 불살라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잊게 하였느니라.
이사야 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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