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예언자 에스겔을 통해 예루살렘에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불순종과 우상 숭배로 인한 심판의 메시지를 전달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대적하리니"라는 표현은 그들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나타내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동 때문에 선택된 백성에게 직접적으로 맞서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선언은 단순한 개인적인 질책이 아니라, 다른 민족들 앞에서 드러나게 되어 그들의 잘못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다른 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구절의 맥락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여러 번 돌아서고, 회개할 기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떠났던 시점에서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의 지속적인 반역에 대한 필수적인 반응으로 묘사되며, 하나님의 정의와 거룩함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 메시지는 희망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에스겔서 전반에 걸쳐 회복과 새로움의 주제가 나타나며, 심판이 심각하더라도 하나님의 궁극적인 소망은 그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와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 신실하게 남아 있는 것의 중요성과 그 길에서 벗어날 때의 결과를 강력하게 상기시킵니다. 믿는 이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하나님과의 화해의 희망을 받아들이도록 격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