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야기에서 이가 되는 재앙은 하나님이 창조물에 대한 절대적인 권능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아론이 손을 뻗어 땅을 치자, 흙이 이로 변하여 사람과 짐승을 뒤덮습니다. 이 기적적인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하나님이 내린 열 가지 재앙 중 하나입니다. 작고 보잘것없는 이들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 강력한 도구로 변모하는 모습은 하나님이 자신의 신성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 아무것도 작거나 중요하지 않게 여기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바로잡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애굽의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가장 작은 창조물에 대해서도 무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상황도 사용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하나님이 세상에서 큰 것과 작은 것 모두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계신다는 것을 재확인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