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사람들 사이에 구별을 두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그분의 권능과 주권을 강조하는 것으로, 애굽에 내린 재앙 속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따로 구별함으로써 그들의 안녕에 대한 헌신과 인간의 일에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구별은 하나님의 권능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에 대한 신실함을 증명합니다.
이 구절의 배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애굽에 내린 재앙들 중 하나입니다. 각 재앙은 하나님의 능력과 창조에 대한 권위를 나타내는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과 애굽 사람들 사이에 구별을 두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분의 임재와 구원의 계획을 확신시켜 주십니다. 이러한 확신은 믿는 이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원천이 되며, 하나님이 그들의 고난을 알고 계시고 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보호와 그분의 백성과의 특별한 언약 관계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