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살렐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장인으로서, 이스라엘의 예배에 중심이 되는 법궤를 만드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내구성이 뛰어난 아카시아 나무로 제작된 법궤는 길이 두 규빗 반, 너비 한 규빗 반, 높이 한 규빗 반이라는 구체적인 치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확한 치수는 하나님의 상세한 지시를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적 문제에서의 순종과 정밀함의 필요성을 상징합니다.
법궤는 단순한 물리적 객체가 아니라, 이스라엘과의 하나님의 언약을 상징하는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를 나타내며, 그분의 약속과 신실함을 상기시킵니다. 베살렐의 작업은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독특한 재능을 주셔서 그분의 목적을 이루도록 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이 하나님과 공동체를 섬기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야 한다는 격려를 주며, 그들의 삶 속에서 신성한 창의성과 질서를 반영하도록 합니다. 이는 예배의 신성함과 하나님의 임재를 기리는 공간과 물체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