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다가갈 때, 그는 칼을 뺀 한 남자를 만납니다. 이 인물은 전투에 대한 준비와 신성한 권위를 상징하는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이후 이 인물은 여호와의 군대의 대장으로 밝혀지며, 여호수아가 직면한 전투가 단순한 육체적 전투가 아니라 영적 전투임을 강조합니다. 여호수아의 질문인 "당신은 우리 편이오, 우리의 적 편이오?"는 상황을 흑백으로 나누려는 인간의 일반적인 경향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그가 받는 대답은 그의 초점을 세속적인 동맹에서 하나님의 목적에 맞추도록 이끕니다.
이 만남은 하나님의 임재와 계획이 종종 우리의 즉각적인 이해를 초월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신자들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동맹을 찾는 것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전반적인 사명에 자신을 맞추도록 초대받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하도록 격려하며, 하나님의 길이 우리의 길보다 높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불확실한 순간에 신자들은 하나님의 방향을 구하고, 그분의 임재가 그들과 함께하여 궁극적인 목적을 향해 인도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