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룟 유다, 즉 가룟 유다와는 다른 유다는 예수께서 왜 제자들에게만 친밀하게 자신을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더 공개적으로 나타내지 않으시는지에 대한 우려를 표현합니다. 이 질문은 메시아에 대한 일반적인 기대를 강조하며, 메시아가 세상 무대에서 화려하고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명은 깊이 개인적이고 변혁적이며, 외적인 화려함보다는 개인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그분의 존재가 사랑과 순종을 통해 경험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개인적인 계시는 공개적인 모습이 아니라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과의 깊고 지속적인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내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짐을 이해하도록 초대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를 추구하며, 그분의 계명을 사랑과 신실함으로 실천함으로써 그분의 존재를 느끼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