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28:3에서 선지자 하나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들은 유배의 아픔과 상실을 경험하고 있었고, 하나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빼앗아 간 성스러운 기구들이 2년 이내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예언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의 고통이 일시적이며 하나님이 그들에게서 빼앗긴 것을 회복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기 위해 전달되었습니다.
이 메시지가 전달된 배경은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의 결과로 고난을 겪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냐의 말은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고 회복이 임박했다는 희망과 새로움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 예언은 나중에 거짓으로 드러났고, 실제로 유배에서 돌아오는 데는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구절은 진정한 예언을 분별하는 것과 즉각적인 상황이 어려워 보일 때에도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을 신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약속을 제때에 이루실 것이라는 확신을 주며, 신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과 희망을 유지하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