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성전의 제단은 나무로 만들었고, 그 높이는 삼 규빗이요, 그 길이는 사 규빗이며, 그 넓이는 사 규빗이라. 그 제단의 네 모퉁이에 각각 뿔이 있고, 그 제단의 길이는 그 위에서부터 그 아래까지가 다 금으로 덮여 있더라.

에스겔 41:22

Faithy 설명

에스겔의 비전에서 나무 제단은 성전에서의 예배의 중심 요소를 나타냅니다. 높이 삼 규빗, 길이와 넓이가 각각 사 규빗인 이 제단은 겸손하면서도 중요한 구조를 나타내며, 예배는 화려함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자세에 관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제단은 전적으로 나무로 만들어졌으며, 이는 단순함과 접근성을 상징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진정한 예배를 원하신다는 메시지를 강화합니다.

제단이 "주님 앞의 상"으로 묘사된 것은 헌신과 교제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제단은 희생 제물이 바쳐지는 장소로, 속죄와 감사의 상징이었습니다. 이 비전은 신자들에게 그들의 찬양, 기도, 봉사의 헌신이 진실하고 경건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이 제단의 존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예배를 통해 그분께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강력하게 일깨워 주며,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예배 관행을 반성하고 하나님께 집중해야 함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