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줄을 너의 허리에 두르고, 너는 그 위에 누워서 그 날 수를 세어야 한다. 내가 너에게 정한 날 수는 390일이다.

에스겔 4:8

Faithy 설명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예루살렘의 포위를 상징하는 행동을 하도록 명령하십니다. 에스겔은 그의 옆에 누워서 줄로 묶여 있어야 하며, 이는 포위의 기간과 강도를 나타냅니다. 이 행동은 단순한 신체적 시연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는 깊은 예언적 메시지입니다. 에스겔이 돌아설 수 없는 모습은 그들의 불순종과 우상 숭배로 인해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의 불가피성을 보여줍니다.

줄은 죄의 결과로 인한 구속과 신의 정의의 불가피성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이미지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회개할 필요성을 일깨우는 강력한 경고 역할을 합니다. 비록 암울한 메시지일지라도, 인정과 회개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는 희망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는 것의 중요성과 심판 중에도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화해와 갱신이라는 점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