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주셨고, 그들에게 매일 필요한 만큼만 거두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의 순종과 하나님의 공급에 대한 신뢰를 시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지시를 무시하고 남은 만나를 아침까지 두었습니다. 그 결과, 만나에 벌레가 생기고 악취가 나게 되었고, 이는 불순종과 믿음 부족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매일 공급을 신뢰하고 그분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우리의 유익과 행복을 위해 주어졌습니다. 우리가 두려움이나 불신으로 인해 스스로 이해하려 하거나 자원을 쌓으려 할 때, 부정적인 결과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믿는 이들이 하나님께 매일 의존하며 그분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지혜로 인도하실 것임을 신뢰하도록 격려합니다. 또한, 모세의 분노는 개인의 불순종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공동체의 책임감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