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에서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라는 유대인 부부를 만납니다. 그들은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명령으로 로마에서 추방당한 이력으로 인해 정치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고린도 이주는 단순한 이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그들의 바울과의 파트너십은 복음 전파에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그들이 바울에게 보여준 환대는 초기 교회가 공동체와 지원을 얼마나 중요시했는지를 나타내며, 하나님이 관계를 통해 자신의 일을 어떻게 이루시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만남은 신의 섭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하나님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건들을 어떻게 조정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고향에서 쫓겨나는 어려움 속에서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하나님의 인도에 열려 있었고, 그로 인해 초기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믿는 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인도에 열려 있어야 하며, 하나님이 그들의 삶에 두신 파트너십과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