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기독교인의 삶의 영향을 편지의 비유로 설명합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편지로 묘사되며, 바울의 사역과 성령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 이미지는 모세에게 주어진 법을 상징하는 돌판에 새겨진 옛 언약과 대조됩니다. 대신, 새 언약은 신자들의 마음에 기록되어 하나님과의 더 친밀하고 개인적인 관계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내적인 변화는 잉크나 물리적인 글쓰기와 같은 인간의 수단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는 신자들 안에서 성령의 역사가 얼마나 역동적이고 생명을 주는지를 강조하며,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가르침의 살아있는 증거가 됩니다. 이 변화는 외적인 법의 준수에서 하나님의 뜻에 대한 내적이고 진정한 헌신으로의 전환을 나타내며, 성령의 능력이 신자들을 새롭게 하고 인도하는 증거입니다. 신자들은 세상에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반영하는 존재가 됩니다.
너희는 우리의 편지요, 사람의 마음에 쓴 것이요, 먹고 읽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진 것이니
고린도후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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