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지자 오바디야는 승리한 군대가 사마리아로 돌아오는 길에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그는 그들의 유다에 대한 승리가 하나님의 뜻에 의해 허락된 것임을 인정하지만, 그들의 행동이 지나치게 폭력적이었다고 지적합니다. 오바디야는 그들의 분노가 하늘에까지 미쳤다고 경고하며, 정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도 자비와 절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정의가 무자비한 폭력을 정당화하지 않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자신의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를 깊이 생각해야 하며, 정의와 자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오바디야의 개입은 겸손을 요구하며, 하나님의 정의는 의로움뿐만 아니라 자비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권력과 권위를 행사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반영하도록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