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나야와 야하지엘 제사장은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불며 하나님께 경배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이 의무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깊은 경배의 표현이었습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 그리고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거처를 상징합니다. 제사장들이 나팔을 정기적으로 불며 공동체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주권을 기억하고 존경하도록 초대했습니다. 나팔 소리는 경배의 형태이자,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고 능력 있으심을 인정하는 초대였습니다. 이러한 관습은 활기찬 영적 삶을 유지하기 위한 의식과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임재를 지속적으로 존경하고 기념할 필요성을 일깨웠습니다. 또한,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부름으로 작용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공동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경배의 행위는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