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이방인 신자들에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유대인들은 불신으로 인해 가지가 잘려 나갔고, 그 자리에 이방인들이 접붙여졌습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한 열쇠로서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교만에 대한 경고를 하며, 신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이 구절은 믿음이 선물이며 자랑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대신 믿음은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두려워하라'는 부름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존경과 경외를 나타내며, 믿음의 심각성과 신자들이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 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친절함을 인식하게 합니다. 믿음은 자랑할 것이 아니라 소중히 여기고 경외심으로 기르는 것이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