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짐승은 이전에 있었으나 이제는 없고, 그는 무저갱에서 올라와서 멸망으로 들어갈 자라. 땅에 거하는 자들, 즉 그 이름이 창세 이후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그 짐승이 있는 것을 보고 놀라리라.

요한계시록 17:11

Faithy 설명

이 구절에서 짐승의 이미지는 복잡한 상징으로, 한때 존재했던 억압적인 권력이나 제국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짐승이 여덟 번째 왕이면서도 일곱 왕에 속한다는 것은 역사 속에서 지속되어 온 억압적인 정권이나 영향력의 연속성을 시사합니다. 비록 짐승이 다시 나타나 강력해 보이지만, 결국 멸망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이는 악의 일시적인 본성과 신의 정의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억압적인 세력이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보일지라도 결국 실패할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 메시지는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정의와 의의 궁극적인 계획을 신뢰하며 믿음을 지키고 흔들리지 말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이 이미지는 역사적 순환의 본질을 반영하며, 억압적인 권력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악에 대한 궁극적인 승리의 확신은 기독교 종말론의 중심 주제 중 하나로, 시련과 고난에 직면한 신자들에게 위안과 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