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찬양하며 그분이 찬양받기에 합당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다른 신들, 즉 사람들이 숭배할 수 있는 우상이나 허상들 위에 서 계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단순히 많은 신들 중 하나가 아니라 궁극적이고 유일한 진정한 하나님임을 인식하라는 부름입니다. 여기서 '경외'라는 단어는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과 권위에 대한 깊은 존경과 경외감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이 하나님이 왜 찬양받기에 합당한지를 되새기도록 초대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함은 창조물 속에서, 구원의 행위 속에서, 그리고 세상 속에서 그분의 지속적인 임재 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신자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함으로써 그분을 모든 것 위에 두고 신뢰할 것을 권장받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선함과 진리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식함으로써 신자들은 예배에 대한 더 깊은 헌신과 그분이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더 깊은 감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