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을 기념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다를 마른 땅으로 변화시키시어 그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신 이 기적적인 행위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개입하실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백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기뻐하라는 초대는 단순히 과거의 승리를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속적인 존재에 대한 감사와 신뢰의 마음을 기르는 것입니다. 믿는 이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게 하신 순간들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반성은 믿음을 강화하고 희망을 불어넣어, 물을 가르신 동일한 하나님이 오늘날에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행적을 기뻐함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영원한 선하심과 사랑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