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은 하나님의 위엄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래를 그립니다. 모든 민족과 그 지도자들이 주님의 권능과 영광을 인식하고 존중하는 시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경외'라는 표현은 두려움의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과 권위에 대한 깊은 존경과 경외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경외심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주권과 그분의 신성한 존재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현재의 상황을 초월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제공합니다. 비록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 있을지라도, 언젠가는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이에게 드러날 날이 올 것임을 제시합니다. 믿는 이들은 하나님의 계획이 그분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방식으로 펼쳐질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보편적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그분의 지속적인 존재와 약속의 궁극적인 성취를 상기시켜 줍니다. 이는 믿는 이들이 자신의 믿음이 모든 창조를 아우르는 더 큰 신성한 이야기의 일부임을 알고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