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지혜로 가는 길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존경과 경외심에서 시작됩니다. 이 경외심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으로 불리며,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의 위엄과 권위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인도가 필요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해는 자연스럽게 겸손으로 이어지며,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식하게 됩니다. 겸손은 자기 비하가 아니라 하나님과 타인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는 것입니다.
겸손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게 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존귀함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존귀함은 세상에서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반영하는 인격을 갖는 것입니다. 겸손을 존귀함보다 앞세움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가치관에 부합하게 되고, 그분의 축복과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이 구절은 지혜롭고 존귀한 삶의 기초로서 겸손과 경외심을 우선시하라고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