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스 자손들에게 주어진 명령은 성막 안의 거룩한 물건들의 깊은 신성함을 강조합니다. 레위 지파의 일원으로서 고하스 자손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동하는 동안 성스러운 기구들을 운반하는 특별한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기구들을 직접 보거나 만지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죽음이라는 심각한 결과가 따랐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경고는 하나님의 임재의 거룩함과 예배에서의 경외심과 순종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신성과 세속적인 것 사이의 필수적인 분리를 반영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경계를 존중하고, 겸손과 경외심으로 그분께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따르는 책임과 그분의 지시를 신중히 따를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존중하고, 영적 의무를 수행할 때 같은 경외심과 존중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부름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