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 날, 그들은 번제를 드리며, 그 번제는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와 일 년 된 어린 양 일곱 마리로 하되, 그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들은 모두 흠 없는 것으로 드리고, 그들의 곁에 곡식 제물과 기름을 드리되, 그 수송아지에 대한 곡식 제물은 에바로 세 개, 수양에 대한 곡식 제물은 에바로 두 개, 어린 양에 대한 곡식 제물은 에바로 한 개씩 드리며, 기름은 그에 따라 드리되, 수송아지에 대한 기름은 그 수송아지의 기름과, 수양에 대한 기름은 그 수양의 기름과, 어린 양에 대한 기름은 그 어린 양의 기름과 함께 드리되, 그 기름은 모두 흠 없는 것으로 드리라.

민수기 29:26

Faithy 설명

초막절의 다섯째 날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중요한 축제의 일환으로, 공동체가 신성한 모임을 위해 함께 모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임은 단순한 사회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 예배와 헌신을 집중하는 영적인 시간으로 여겨졌습니다. 이 날 드려진 제물은 아홉 마리의 수송아지, 두 마리의 수양, 그리고 열네 마리의 어린 양으로, 각각 흠 없는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졌습니다. 이러한 제물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경외심을 표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제물의 세심한 규정은 예배의 의도성을 강조합니다. 제물의 양이 아닌 질과 그 제물 뒤에 있는 마음이 중요했습니다. 현대 신자들에게 이 구절은 하나님께 시간과 자원을 헌신하는 것의 가치를 상기시켜 주며, 우리가 드리는 것—시간, 재능, 재물—이 우리의 최선이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공동체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자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기념하고 경배함으로써 믿음과 연합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