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은 레위인인 고라와 루벤 지파의 다단, 아비람, 온이 불손해지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이는 모세와 아론,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기 위해 임명한 리더들에 대한 반란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고라의 혈통은 중요하며, 레위인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특별히 구별된 존재입니다. 그러나 고라의 행동은 이러한 부르심에서 벗어난 것을 보여줍니다. 루벤 지파는 야곱의 장자들로서 리더십 역할에 대한 자격을 느꼈을 수도 있으며, 이는 그들의 불만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이 구절은 권위, 리더십, 신의 임명이라는 주제를 강조하는 극적인 대립의 서막을 알립니다. 독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역할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과 교만과 반란의 위험성을 되새기게 합니다. 이후 전개되는 이야기는 하나님의 질서를 도전할 때의 결과와 신앙 공동체 내에서의 겸손과 단결의 필요성에 대한 경고의 교훈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