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주로 유대인들이 사는 지역을 떠나 두로와 시돈으로 가십니다. 이 지역은 이방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예수님의 사역의 보편성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지역으로 발을 내딛음으로써 문화적, 종교적 장벽을 허물고,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가 유대인들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인류를 위한 것임을 보여주십니다. 이러한 경계 넘기는 행동은 하나님의 나라의 포용성을 강하게 일깨워 줍니다. 예수님의 행동은 우리에게도 문화적, 사회적 경계를 넘어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연민을 베풀도록 도전합니다. 또한, 이는 후에 사도들이 복음을 전 세계에 전파할 사명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예수님의 본을 따라 다름을 포용하고,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모든 이와 나누도록 격려합니다.
예수님이 이방인 지역으로 가신 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의 보편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역의 일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