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티메오라는 이름의 맹인 거지가 길가에 앉아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쳤습니다. 이 외침은 바르티메오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칭호는 예수님이 약속된 메시아임을 인정하는 것이며, 그의 신적 권위를 강조합니다. 바르티메오의 불쌍히 여겨 달라는 요청은 단순한 육체적 치유의 요청이 아니라 깊은 믿음의 표현입니다. 비록 그는 시각적으로는 보지 못했지만, 믿음의 눈으로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이 만남은 우리가 필요할 때 예수님께 부르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줍니다. 바르티메오의 끈질긴 믿음과 예수님에 대한 신뢰는 신자들에게 예수님의 자비와 치유를 구하도록 영감을 줍니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의 능력을 인식하고 그분께 자신 있게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의 외침을 듣고 연민으로 응답하시는 예수님을 믿도록 격려합니다.
그가 나사렛 예수의 소문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소리쳤다.
마가복음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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