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롯의 시대를 예로 들어 사람들이 일상적인 삶을 어떻게 살고 있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들은 식사하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짓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에 몰두해 있었으며, 이러한 행동은 삶의 정상성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상에 빠져들면서 영적인 안녕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롯의 시대에 대한 언급은 신의 개입이 얼마나 갑작스러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여기서의 교훈은 인식과 준비에 관한 것입니다. 롯의 시대 사람들처럼 소돔의 갑작스러운 멸망에 놀라게 된 것처럼, 오늘날 사람들도 중요한 영적 사건에 대비하지 않으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신자들이 삶의 필수적인 활동에 참여하면서도 영적인 삶을 양육하는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격려합니다. 이는 신의 부름이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가르침은 긴급성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부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