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성별되는 것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기름과 제단의 피를 사용하여 그들을 성별합니다. 기름은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나타내고, 피는 속죄와 정결함을 상징합니다. 이 두 가지는 신의 사역을 위해 구별되는 이중적인 측면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의 능력과 죄로부터의 정화입니다.
이 의식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제사장인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중재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셨습니다. 현대 신자들에게 이 구절은 영적 준비와 헌신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름 부음과 정화를 구하며, 그분을 존경하고 자신만의 부르심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