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 곡식을 제사장에게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곡식을 하나님 앞에서 가져다가 그 곡식의 한 움큼을 취하여 불사르고, 그 곡식의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을 위하여 성소에서 먹을 것이니라. 이것은 소제물의 규례니라.

레위기 2:2

Faithy 설명

고대 이스라엘의 예배에서 제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표현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구절은 곡식 제물을 드리는 절차를 설명합니다. 제물은 밀가루, 기름, 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사장은 이를 취해 제단에서 태웁니다. 이 의식은 단순히 물질적인 요소에 국한되지 않고, 예배자의 헌신과 감사의 상징입니다. '하나님께 기쁜 향기'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제물의 물질보다 그 뒤에 있는 마음과 의도를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곡식 제물은 동물 제사와 달리 개인이 자신의 노동의 열매로 헌신을 표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서 다시 드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제물을 태우는 행위는 변형과 정화를 의미하며, 세속적인 요소를 영적인 제물로 변화시킵니다. 이 관습은 물질적이든 영적이든 진실한 제물이 하나님께 소중히 여겨지며, 신자와 신성 간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