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7장은 제물의 규례와 피의 중요성을 다루며, 제사와 피를 통한 속죄의 원리를 강조합니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제물을 드릴 때 반드시 성막 앞에서 드려야 하며, 피는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피는 생명의 상징으로, 하나님께서 제사를 통해 죄를 사하시고, 백성과의 관계를 회복하신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또한, 이 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 숭배를 피하고, 하나님께만 예배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제물의 규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체의 성결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 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자 하시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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