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받습니다. 이 지성소는 성막 안에 위치한 신성한 공간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아론은 들어가기 전에 특별한 제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 그는 자신의 죄와 백성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수송아지를 가져와야 합니다. 이 속죄제물은 죄의 정화와 용서를 위한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둘째, 아론은 번제로 수양을 가져와야 하며, 이는 하나님께 대한 완전한 헌신과 순종을 상징합니다. 번제는 불에 완전히 태워지며, 이는 예배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전적인 헌신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의식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죄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며, 신자들이 신성한 존재 앞에 나아갈 때 경외심과 순결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이 과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궁극적인 속죄를 예고하며, 신자들이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공합니다.
아론은 자기를 위하여 속죄제를 가져오고, 수송아지를 가져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며, 그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릴 때에는 그가 성소에 들어갈 때에 그 속죄제를 드릴 것이다.
레위기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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