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모세는 아론의 친척인 미샤엘과 엘사반에게 나답과 아비후의 시신을 성소에서 제거하라고 지시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아론의 아들로, 이전에 하나님 앞에 허락되지 않은 불을 드리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모세가 이들을 진영 밖으로 시신을 옮기게 함으로써, 그는 신성한 공간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고 공동체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계속해서 존중하도록 합니다. 이 시신 제거 행위는 단순한 실용적 조치가 아니라, 예배에서의 순결과 경외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시신을 진영 밖으로 옮기는 지시는 거룩한 것과 속된 것 사이의 분리를 나타내는 성경의 넓은 주제를 반영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상기시키며, 예배의 신성함을 유지하는 데 있어 공동체의 책임이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영적 삶에서 순종의 본질과 신성한 지침을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도록 초대합니다.
모세가 아론의 사촌인 우시엘에게 이르되, "너는 아론의 자손인 나답과 아비후를 데리고 진영 밖으로 나가라." 그들이 그들의 옷을 입은 채로 나갔다.
레위기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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