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불순종한 결과로 가나안 왕 야빈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야빈은 하솔에서 통치하며, 그의 군대 대장 시스라는 하로셋 하고임에 주둔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군사적 통제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상황은 구약 성경에서 자주 나타나는 주제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날 때 이웃 민족의 압박을 받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드보라와 바락과 같은 지도자를 세워 그들을 압박에서 구원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죄와 압박, 회개, 구원의 순환은 이 이야기의 중심 주제로,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려는 자비와 의지를 강조합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과의 신실한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의 결과를 상기시킴과 동시에,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때 따라오는 희망과 구원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자유와 회복으로 나아갈 길을 제공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드보라와 바락의 행동에서 볼 수 있듯이 역경 속에서의 리더십과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