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이 두 기둥을 붙잡고, 한 손으로 하나의 기둥을, 다른 손으로 다른 기둥을 붙잡고, 그 기둥들을 힘껏 밀어 넘어뜨리니, 집이 그와 모든 백성을 위하여 무너져 내렸다. 그가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보다 더 많았더라.

사사기 16:29

Faithy 설명

삼손의 삶은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힘으로 이스라엘을 이끌고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개인적인 실패로 인해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히게 되었고, 그들은 그를 성전에서 조롱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절망의 순간에 삼손은 하나님께 돌아가 자신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 힘을 구했습니다. 성전의 기둥에 손을 대고 밀어 넘어뜨린 그의 행동은 육체적 힘뿐만 아니라 영적 의존을 보여줍니다. 이 행위는 단순한 힘의 발휘가 아니라 영적 구원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삼손의 마지막 행동은 자기 희생의 의미를 지니며, 많은 이스라엘의 적들을 무찌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회개, 믿음, 그리고 결함이 있는 개인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구원과 신의 목적을 이루는 길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삼손이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한 것은 인간의 힘이 실패할 때에도 신의 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