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아야 한다는 명령을 받습니다. 이 지시는 성을 정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의 일환입니다. 군사 전략으로서의 행진은 다소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믿음과 순종의 시험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통적인 지혜를 거스르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해야 했습니다. 이 상황은 신의 인도를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성공은 종종 즉각적인 행동보다는 믿음과 인내를 통해 온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명령은 단결과 집단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든 무장한 남자들이 참여해야 하며, 이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동체 전체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함을 상징합니다. 믿음은 수동적이지 않으며, 하나님의 타이밍을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여리고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길이 항상 우리의 길이 아님을 상기시켜 주며, 진정한 승리는 그의 지혜와 능력에 의존할 때 온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