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 베드로는 세 번째로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며, 닭이 울기 전에 자신이 예수를 부인할 것이라는 예수의 예언을 성취합니다. 이 사건은 두려움과 불확실성에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취약함과 약점을 강조합니다. 예수의 가까운 제자였던 베드로는 재판 중 예수와의 연관성에 대한 위협에 압도되어 이와 같은 부인을 하게 됩니다. 이 부인은 단순한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이 시험받을 때 흔들리는 인간의 본성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이 순간은 베드로의 이야기의 끝이 아닙니다. 이는 겸손과 은혜의 필요성을 가르치는 강력한 교훈이 됩니다. 이후 베드로는 회복되어 초기 교회의 기초적인 지도자가 되며, 실패가 최종적이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를 통해 베드로의 예수와의 관계는 새롭게 되며, 우리는 몇 번이나 넘어져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돌아갈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변화시키는 힘을 믿도록 격려합니다.
베드로가 두 번째로 부인하니, 곧 닭이 울었다.
요한복음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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