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들 중에서도 많은 관리들이 예수를 믿었으나 바리새인들을 인하여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출교당할까 두려워함이더라.

요한복음 12:42

Faithy 설명

예수님의 사역 동안, 그분의 가르침과 기적은 많은 추종자를 끌어모았습니다. 그 중에는 지도층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그들은 바리새인들의 영향력 때문에 자신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데 주저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그 가르침에 반대하는 저명한 종교 집단으로, 예수님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이 그들의 권위를 위협한다고 느꼈습니다.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는 것은 회당에서의 배척을 초래할 수 있었고, 회당은 단순한 예배 장소가 아니라 유대 공동체 생활의 중심이었습니다.

이 구절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 기대와 압력 사이에서 겪는 내적 갈등을 조명합니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진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용기를 일깨워 주며, 개인적인 손실이나 고립의 위험이 있더라도 신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오늘날 신자들에게도 외부의 압력에 맞서 자신의 신앙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