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다는 방금 예수님과 생명, 죽음, 부활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눈 후, 자신의 자매 마리아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돌아갑니다. 그녀는 마리아를 따로 부르며, 이 대화의 개인적이고 친밀한 성격을 나타냅니다. 마르다가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분이 기적을 행하는 분일 뿐만 아니라 영적 지혜와 인도의 원천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리아에게 요청하신 것은 각 개인에 대한 그분의 개인적인 관심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줍니다. 이 순간은 슬픔과 필요의 순간에 우리를 만나주시는 예수님의 자비롭고 관계적인 본질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분이 우리를 그분의 존재로 초대하시고 위로와 이해를 제공하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이야기는 믿는 이들에게 예수님이 각자를 이름으로 부르시며, 개인적인 관계를 원하시고 그분의 가르침을 희망과 힘의 원천으로 제공하신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보도록 초대합니다.
이 구절은 믿음의 개인적인 본질을 상기시킵니다. 예수님은 멀리 떨어져 계시거나 무관심하지 않으시며, 그분을 찾는 이들의 삶에 깊이 관여하고 계십니다. 이는 믿는 이들이 그분의 부름을 듣고 응답하도록 격려하며, 그분이 우리가 있는 곳에서 만나주시고 사랑과 인도를 제공하고자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