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만일 그 일을 행하면, 비록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들은 믿으라. 이것은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심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0:38

Faithy 설명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주변 사람들의 회의적인 태도에 응답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어떤 이들이 자신의 주장을 단순히 말씀만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 즉 기적과 자비의 행동을 신적 권위와 하나님 아버지와의 독특한 관계를 입증하는 구체적인 증거로 제시하십니다. 이러한 사역은 단순한 힘의 발휘가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와 사랑을 보여주는 목적 있는 시연입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믿음으로 나아가는 다리 역할을 하며, 사람들에게 의심을 넘어 신성이 작용하고 있음을 인식하도록 초대합니다. 그분은 자신의 사역을 믿으라고 권장함으로써, 자신의 진정한 본성과 사명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과 아버지 사이의 일치를 강조하며, 그분의 행동이 하나님의 뜻과 성품을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믿는 이들에게는, 믿음이 도전적일 때에도 세상과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찾으라는 상기시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