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내 아내에게 악을 행하였거나, 내 이웃의 문 앞에서 내 마음이 유혹을 받았으면,

욥기 31:10

Faithy 설명

욥은 자신의 의로움에 대한 확고한 헌신을 표현하며, 만약 자신이 불성실했다면 스스로에게 저주를 내릴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이미지는 생생하고 문화적으로도 중요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곡식을 가는 일은 주로 여성의 역할로 여겨졌고, 아내가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는 것은 심각한 불명예로 간주되었습니다. 욥은 이를 통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할 뿐만 아니라, 도덕적 의무를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욥이 자신의 청렴함을 방어하는 더 큰 담론의 일환으로, 자신의 의로움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합니다. 만약 자신이 유죄로 판명된다면 심각한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은 그의 도덕적 신념과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냅니다. 이는 정직하고 신실한 삶을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의 진실을 보고 아신다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