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사자를 위한 부름을 듣습니다.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는 하나님의 질문은 이사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라는 보편적인 초대입니다. 이사야의 즉각적인 응답인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는 하나님의 목적에 완전히 헌신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봉사에 대한 의지는 의무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고자 하는 진정한 열망에서 나옵니다.
이사야의 응답 준비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깊은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반영합니다. 그의 본보기는 신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듣고, 같은 열정과 헌신으로 응답하도록 격려합니다. 이는 개인이 어떻게 하나님의 일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하며, 봉사 활동, 신앙을 나누는 것, 또는 단순히 지역 사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등불이 되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사야의 응답은 하나님께 "예"라고 말하는 것의 힘과 그것이 개인의 삶과 타인의 삶에 미칠 수 있는 변혁적인 영향을 상기시켜주는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