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즉 그들의 창조주가 얼마나 위대하고 강력한지를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펼치고 땅의 기초를 세우신 분으로, 이러한 이미지는 하나님의 비할 데 없는 능력과 우주의 궁극적인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일깨워줍니다. 두려움과 억압에 직면했을 때, 이사야는 왜 그렇게 강력한 하나님을 잊고 끊임없이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질문합니다. 억압자의 분노는 겉보기에는 압도적일지라도, 하나님의 영원한 힘에 비하면 일시적이고 미미한 것입니다.
이사야의 메시지는 희망과 격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억압자들이 제기하는 즉각적인 위협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힘과 보호로 시선을 돌리라고 촉구합니다. 이 구절은 믿는 이들에게 그들의 상황이 아무리 심각해 보여도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이 어떤 세상의 도전보다 크다는 것을 확신시킵니다. 억압자의 분노는 덧없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주권은 영원히 지속된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의 능력에 대한 새로운 믿음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