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 확인되며, 이는 유대 전통에서 중요한 역할로, 희생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를 중재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에 따라 임명되었습니다. 멜기세덱은 구약에서 아브라함을 축복한 왕이자 제사장으로 알려진 다소 신비로운 인물입니다. 그의 제사장직은 영원하며, 혈통에 기반하지 않기 때문에 레위 제사장직과는 구별됩니다. 이러한 구별은 예수님의 제사장직의 독특함을 강조하며, 이는 레위 제사장직의 시간적이고 인간적인 제약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대신,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영원하고 신성하게 정해진 것으로,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과의 직접적이고 끊임없는 연결을 제공합니다. 예수님의 영원한 제사장직에 대한 확신은 위로와 희망을 주며, 그분의 지속적인 중재와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의 약속을 강화합니다. 이 구절은 믿는 이들이 예수님의 신성한 권위와 인류와 신성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신뢰하도록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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