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그 길을 떠나서 장막을 치니 에브라다에 가까운 곳에 이르렀다. 그곳에서 라헬이 아들을 낳았고, 그 아들의 이름을 베냐민이라 하였다.

창세기 35:21

Faithy 설명

이스라엘, 이전의 야곱은 육체적인 이동과 영적인 성장을 동시에 나타내는 여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씨름하고 형 에서와 화해한 후, 야곱은 이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이는 그의 새로운 정체성과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의미합니다. 미그달 에데르를 넘어 장막을 치는 행위는 그 당시 유목민의 전형적인 생활을 나타내며, 이는 임시 정착을 의미합니다. 미그달 에데르, 즉 '양 떼의 망대'는 베들레헴 근처의 위치로 여겨지며, 목가적인 풍경과 성경 역사에서의 중요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동은 단순한 지리적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이 야곱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약속의 실현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가족과 양 떼를 이끌며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하는 모습을 강조합니다. 각 이동은 그의 믿음과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증명하며, 우리 각자가 불확실한 길을 걸을 때에도 하나님의 방향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