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이 자기의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보니, 그 지역은 소알까지 온통 물이 넉넉하였고,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에 에덴 동산과 같았더라.

창세기 13:11

Faithy 설명

롯이 비옥한 요단 평야에 정착하기로 한 선택은 즉각적인 이익을 장기적인 지혜보다 우선시하는 인간의 일반적인 경향을 잘 보여줍니다. 롯은 풍요로운 땅을 선택함으로써 축복과 인도의 원천이었던 그의 삼촌 아브라함과 분리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단기적으로는 유리해 보였지만, 결국 롯을 소돔과 고모라라는 도덕적으로 타락한 도시들에 더 가깝게 만들었고, 이는 그와 그의 가족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결정 과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유리해 보이는 것이 항상 하나님의 더 큰 계획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구하는 것은 진정한 번영과 평화로 이어지는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롯과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영적 분별의 가치를 강조하며, 즉각적인 만족을 넘어 우리의 선택이 가져오는 더 넓은 의미를 고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