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와 그의 무리는 하나님의 보호를 깊이 믿고 예루살렘으로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첫 달의 열두 번째 날, 아하바 강에서 출발한 그들은 적들과 도적들이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인도하고 보호해 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 구절은 신의 보호와 인도의 주제를 강조하며, 믿음이 역경 속에서도 힘과 안전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하바 강에서 예루살렘으로의 여정은 우리의 영적 여정을 비유적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에스라와 그의 동료들이 하나님의 보호를 믿었던 것처럼, 우리도 인생의 도전을 헤쳐 나갈 때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신뢰는 수동적이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에 적극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구하라고 권장하며,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길을 나설 때 신의 도움이 항상 함께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지켜준다는 확신은 위험이 도사리는 길에서도 평화와 자신감을 가져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