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의 손을 잡고 그들을 이끌어 내며 그들을 내 백성으로 삼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에스겔 30:24

Faithy 설명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이집트와 바벨론의 운명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벨론 왕의 팔을 강하게 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하나님은 바벨론이 군사적 노력에서 성공하도록 힘을 주겠다는 뜻을 나타내십니다. 반면에 바로의 팔을 꺾겠다고 하심으로써 하나님은 이집트를 약화시켜 패배로 이끌겠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팔의 이미지는 힘과 권력을 상징하며, 그것을 꺾는 행위는 능력과 영향력의 상실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나라의 일들에 대해 주권을 가지시고 있음을 보여주며, 그분의 신성한 목적에 따라 지도자를 세우거나 낮출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세상의 권력이 덧없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시고 그분의 계획이 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위안과 확신의 원천이 됩니다. 세상이 혼란스럽거나 불공정하게 보일 때에도 하나님의 지혜를 믿고 신뢰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